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후기🇮🇹

이탈리아 자유여행 9월 날씨 & 옷차림 정보까지!

안녕하세요. Choi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후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아름다운 물의 도시에서
즉흥으로 당일여행한 일정과
9월달의 날씨 옷차림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밀라노에서 베네치아까지 기차타고 이동을 하였구요

물의 도시 베네치아 이탈리아 여행 필수 코스

이탈리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하나인 베네치아에요.
베니스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약 118개의 섬들이 400여 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고 해요.
그래서 자동차 대신 곤돌라라는 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 덕에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사용된다고 하네요.
베네치아 자체가 워낙 넓어서 하루 만에
다 둘러보기엔 무리더라구요.
저는 어쩌다보니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주요 명소 위주로 둘러보니까 시간 금방 가더라구요.
수상버스 타고 이동할 수도 있고 도보로 걸어
다닐 수도 있어요.
참고로 수상버스 바포레토 티켓은 24시간 권 끊으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답니다.
곤돌라는 직접 타보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깜짝 놀랐네요.
다리 위에서 사진 찍으면 엄청 잘 나와요.
저녁에는 꼭 일몰 보시길 추천드려요.
진짜 예술이더라구요.
정말 낭만적이었던 순간이었답니다.

한컷 찍어주고~☺️

다리를 건너는데 이 아름다운 풍경,,,,,
또 가고싶어지네요😜

살짝 저는 배를 타고 다니는게 신기한거 반
긴장 반이였어요.
왜냐하면 배멀미를 하거든요
특히 작은배..💦

같이 온 지인언니는 잘 타더라구요 ㅋㅋ̊̈ㅋ̄̈

9월달인데 불구하고 진짜 껴입었어요.
패딩을 입고오시는거에 추천!
아니면 얇은 패딩을 입고 위에 좋아하시는 자켓들로 코디하시면 될것같아요.
여기가 햇볕에 있으면 덥고 그늘에 있으면 춥거든요.

산 마르코 광장 야경 감상하기

다음으로 향한 곳은 산 마르코 광장이에요.
광장 주변으로 상점이랑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어서 구경거리가 굉장히 많아요.
비둘기 떼가 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예쁘더라고요.
밤 되면 화려한 조명 켜져서 낮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낮보다는 밤에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카페 플로리안이라는 유명한 카페 있는데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것도 몰랐던 저희는 그냥 길거리에서
라이브 연주 들으며 감상을 하였습니다.
분위기도 좋아서 로맨틱한 추억 만들기에도
제격이었네요. ♥

아 그리고 여기 위 사진에 있는 배(?),요트(?)
처럼 생긴거 타지마세요…
저는 안타봤는데 옆에 계시던 다른 분들이
엄청 안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게 뭐지 했는데 30분 태워주고
120유료인가 달라고 했다고…
(지금 유료환율로 계산하면, 120유료=한화로 약 175,000원…)
근데 사바사라 괜찮을수도 있구요.

날씨는 춥지만,,, 지인언니랑 젤라또도 먹어주고~

이거 먹고 더 추워져서
원래는 당일치기 여행이 갑자기 1박2일이 된건 안 비밀🤣
언니랑 둘이 추워가지고 에어비앤비로
방을 예약했거든요. ㅋㅋ̊̈ㅋ̄̈ㅋ꙼̈
방을 예약하자마자 집을 가자..춥다.. 하면서 길을 찾아서 가는데

한번 길 잃어주고~
🙎‍♀️(언니): 여기 맞아?
나: 몰라
언니: ????
나:👀👀

그래도 나름 잘 찾아갔어요 ㅋㅋㅎ
마지막으로 숙소 들어가기전 숙소 앞에 음악분수가 있길래 감상하고 집에 들어갔어요!

물의 도시라고 불리는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었는데요.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러분들도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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